[대전/유성구/도룡동] 아늑한 감성 카페 셉템버2.3(September 2.3)
지나가다가 무심코 들렸던 곳입니다.
상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September 2.3일까 물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들리게 되면 꼭 사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어쨋든 상호명에 홀린 듯이 들린 곳이라고 보기엔 이쁜 카페여서 소개 해드리고 싶네요
∴ 주 소 :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96 104호
∴ 영업시간 : 오전 8 : 00 ~ 저녁 9 : 00 (주말OFF 시간 상이, 코로나로 인해서 시간은 상이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카페 셉템버 2.3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해주세요~
외관에서 보면 자연광 때문에 정말 겨울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조명이며 간판이며 손이 닿지 않은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에요.
그리고 더불어 방문한 날엔 원두를 볶고 있던 터라 밖에서
원두 볶는 냄새에 이끌린 것도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볶아진 원두들 판매대가 보입니다.
아직 겨울이 맞닿아 있는 거 같은 소품들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커피를 좋아하고 직접 볶은 원두를 사서 집에서 드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테이블도 여러개 놓여 있어서 3-4인, 6인 충분히 수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갤러리처럼 직접 그린 그림들이 걸려 있어서
갤러리 카페에 방문한 느낌도 있습니다.
감성카페라 말해도 손색 없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합니다.
셉템버 2.3이 카페는 곳곳에 식물들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뭔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강했고 소홀히 하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관리 되는 느낌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대비 편히 쉴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를 찾는다면
노트북 하나 들고 마음 토닥 거릴 카페를 찾는다며 추천 드리고 싶어요
곳곳의 살아 있는 거 같은 물건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거 같았거든여!
위에는 영화가 상영중입니다 빔프로젝트로 공간을 빈틈없이 활용하고 있는 느낌
들리진 않지만 보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는 느낌은 한 곳을 멍하니 응시하고픈 생각이 들게 하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거 같아요!
큰 몬스테라!
내 자리다! 여긴 자라는 곳이야~ 이러는 거 같죠?
잘 자랐다는 건 사장님의 세심함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카페의 맛있고 없고 보다 카페를 방문 했을 때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느끼는 공간의 에너지는
아마도 무료함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거 같아요
카페 셉템버 2.3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