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구/삼성동] 프리다 칼로 사진전(FRIDA KAHLO)
프리다 칼로 사진을 전을 봐야하는 이유
1. 프리다 칼로의 단독 사진전이자 그녀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2. 다양한 굿즈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3. 현대백화점 10층 문화홀 내에 있기에 전시를 보고 바로 식사 가능(이건 TMI)
▶ 프리다 칼로 사진展_삶의 초상 ∴ 전시기간 : 2022년 12월 23일 ~ 2023년 03월 26일 ∴ 관람시간 : 오전 10 : 30 ~ 저녁 20 : 00 (입장 마감 19:00) ∴ 전시장소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 도슨트 : 매일 11:30, 14:00, 16:00(인스타 fridakahlo_seoul 계정에서 일정확인) ∴ 오디오 가이드 : 3000원 대여가능(앱 가이드 온) / H POINT 어플로 무료 ∴ 주 차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차장 (전시 관람객 2시간 무료) ∴ 입장료 : 성인 - 15,000원/ 청년 - 12,000원 / 어린이 - 8,000원 |
* 티켓예매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內 프리다 칼로 사진전!
현장에서 종이 티켓으로 바꿔서 입장할 때 제시 해야합니다.
종이티켓과 팜플렛이 왜 파란색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건 전시를 보면 의문이 풀릴테니!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입장할 때 보이는 영화"코코"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해골 패턴
그리고 그녀를 연상 시키는 붉은 색과 네온사인이 반겨주는 입구!
프리다 칼로 사진전은 정해진 포토존 외엔 사진을 촬영할 수 없습니다.
눈과 마음 한가득 담아 오는 걸 추천 드려요!
슬픔 운명을 마주하며 고통이란 감정에 익숙해져버렸던 프리다 칼로
헝가리게 독일인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멕시코 출생 프리다 칼로!
유명한 사진작가의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철학, 음악, 미술, 고고학 등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갖던 그녀입니다.
6살의 소아마비, 18살 나이의 전차사고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 유산, 그리고 30번의 수술 등
유독 그녀에게믄 삶은 잔인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진속의 그녀의 모습은 아름답고 당당하며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고
어릴 적 사진부터 죽음을 맞이한 그녀의 모습까지
세상 그 어떤 사람도 고통을 좋다라고 볼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삶의 성장을 부르고 기적을 부르기에
고통 속에서 삶을 산 프리다 칼로를 보며
존경을 표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녀의 작품을 통해 보던 그녀의 삶과 감정
해맑은 모습부터
다양한 모습의 프리다 칼로를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
다만 원화를 만나볼 수 없던 것은 너무 아쉬웠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프리다가 칼로의 집이 있는
멕시코 집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전시든 아쉬움도 있고 좋았던 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굿즈의 다양화 (가격 괜찮아요)
엽서, 포스터가 굉장히 탄탄한 종이재질이여서
꽤나 소장을 하고싶은 욕구를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프리다 칼로 사진전을 위해서 쥬얼리 브랜드와 콜라보한 제품도 있구요
좀 더 다양한 사진과 원화로 굿즈가 만들어졌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전시를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전시 동선이나 조명 때문에 좀 아쉬워할 수 있었을 거 같구요.
티켓 가격이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를 보러 가야 했던 건
그녀의 생전의 모습과 볼 수 없던 사진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