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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공간/→ 공공이 : 카페&맛집

[대전/서구/탄방동] 수제 돈까스 맛집 항아리돈까스

탄방동에는 맛집 밀집 지역인가봅니다. 

왜이리 맛집이 많은 것인지? 맛집 앞에 맛집이 있는 그런 느낌일까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맛있는데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일단 공유를 해보니다. 

돈까스는 정말 뭐 언제 먹어도 맛있고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주관적인 관점에서 부족함이 없었던 돈까스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주      소 : 대전 서구 문정로 82 1층 103호

영업시간 : 오전 11 : 30 ~ 저녁 21 : 00

브레이크 타임 : 오후 15 : 00 - 17 : 00


 

일단 외관에서 보기엔 솔직히 맛집이라고? 정말? 항아리돈까스? 뭔가 독특할 거 같긴 한데라는

의문과 거리감을 두게 합니다. 

솔직히 몇 번을 망설이다. 진입시도 된 곳이기도 해서 더욱 더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은 월평점과, 탄방점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월평점은 가보진 않아서 비교를 해드리긴 어렵지만...일단 탄방점은 맛있었습니다. 

 

 

테이블은 1인, 2인 그리고 현재는 방역수칙에 따라서

어쨋든 4명까지는 테이블에 수용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구요

주방이 완전 오픈은 아니지만 뭔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오픈 주방에 속해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의자도 높아도 불편하지 않구요!!

 

 

제가 궁금했던 것이 테이블에 앉으면서 해결 되었는데요!!

왜 상호가 항아리돈까스일까?

어머님이 운영 하시던 영양식당에서 항아리에 저온 숙성해서 항아리돈까스인데 

솔직히 그래두 뭐가 다를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그래서 일단 전 메뉴 중에서도 삼겹살돈까스라는 걸 주문해보았습니다. 

 

 

일단 돈까스 고기의 익힘 정보를 보세요 살짝 분홍빛이 감돌면서 뭔가 촉촉함이 느껴질 거 같구요

게다가 밑반찬들은 간결하고 정갈해보입니다. 

돈까스는 기호에 따라 소금, 생와사비, 간장소스등이 있구요. 

국수 조금 옆에 ..비빔국수는 주문한 겁니다...왠지 맛있을 거 같은 느낌적이 느낌이 들어서

이 느낌이 정말이지 틀리지 않았습니다.....정확하게 맛있음을 인정하고 왔습니다. 

 

 

어떤가요? 튀김의 바삭감 정도도 적당하고  돈까스도 딱 맛있게 잘 기름기도 적당히...완벽했다아..

다른 안심이나  이런것도 뭐 이정도면 말할 것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전 돈까스 먹을 대 각각 다 와사비, 소금, 간장소스 등등에도 적당히 조합해 보았는데요?

모르긴 몰라두 전 생와사비가...살짝의 남아있는 느끼함도 완벽하게 잡아주더라는 평가를 더해봅니다.

 

그리고 단연코 돈까스집에서 먹는 정말이지 맛집인 국수전문점 급의 비빔국수

상큼하고 달큰한데 너무 과하지 않고 아삭거리는 식감에 머무른 양배추와 계란지단

그리고 화룡정점의 깨소금....돈까스와는 거의 환상 궁합처럼 같이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우리가 냉면 먹을 때 고기를 먹는 필수 조합처럼 강력 추천합니다. 

 

항아리 돈까스를 굳이 블로그에 올리는 건 바로 

돈까스와 밑반찬들과의 밸런스가 좋아서 입니다. 

보통은 밑반찬까지 간이 쎄면 먹고 난뒤에 살짝 거북함이 있기 마련인데 

이 곳은 밑반찬의 간을 삼삼하면서도 맛있게 해놓았기 때문에 

거의 완벽하게도 먹고 나면 깔끔함이 남아버립니다. 난 분명 돈까스를 먹었는데...말이죠?

맛있는 돈가쓰 집 많지만 밸런스가 딱이다 싶은 곳은 항아리돈까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