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이 흔적들 (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물에 대한 기억] - 샤오미 미밴드 7 샤오미 미밴드 7 손목엔 감싸고 있는 이 조그마한 운동메이트인 미밴드 7 근데 왜 하필 이 밴드인가? 라는 걸 한 번 생각해 보면 난 일단 악세서리를 싫어 했다. 손목에 주렁주렁 혹은 귀걸이, 목걸이, 시계 등 뭔가 감싸여 진다는 게 답답한 이유가 첫 번째다. 그런데 미밴드가 출시 되고 가성비 제품으로 브랜드가 알려지면서 운동이 필요 했던 내겐 시계를 겸하면서 손목 면적을 많이 안 차지하는 최적화 된 핏 감과 가벼움이 답답함을 덜어줄 수 있을 거 같다. 고심 끝에 선택해서 미밴드 3가 첫 시작이였다. 그렇다고 운동을 많이 하는가? 그건 또 아니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했을 땐 굳이 필요도 못 느꼈고 그냥 걸어 다니고 숨 쉬는데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 했을 때 .. [사물에 대한 기억] 동전 & 카드 지갑 동전 & 카드 지갑 지금은 손재주 좋은 사람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시대인 듯하다. 나는 명품이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명품을 살 돈이 없다 더불어 한 땀 한땀 녹여 넣은 실바느질과 그 정성을 더 좋아한다. 나도 한 때는 손바느질이 좋아서 자수도 해보고 손바느질 소품들을 만들었지만 그 시간과 노력을 알기에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더 빛나보이 기도 한다. 이젠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App 아이디어스 어떤 작가님이셨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5년 정도 된 거 같다. 심플한 캔버스 백이 갖고 싶어서 한참을 어플을 해 집고 다니다가 발견해서 가방을 구매해서 받았다. 그런데 저 조그마한 지갑이 사은품으로 같이 들어 있었다. 데님 소재된 지갑은 검은 안감이 덧대어 있다. 엄청 심플하지만 엄청 촌스.. [사물에 대한 기억] 책 LOVE & FREE LOVE & FREE 2002년 출간된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온 건 아마도 2004-5년 이였던 거 같다. 이 책이 구입했던 시기도, 구입 이유도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많은 여행 에세이 중에도 아마도 내가 책을 샀던 이유 중 하나는 노란 표지에 실려 있는 해맑게 웃는 외국인 아이 사진 때문이었을 것이다. 중간중간 2쇄, 3쇄를 넘어 여행가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표지가 살짝 바뀌어 나오기도 했지만 책 LOVE & FREE는 다카하시 아유무 일본 작가의 여행기다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짧은 단편들이 모여서 탄생된 에세이인데 지금 읽어도 여행의 설렘이 느껴지는 여행자의 순수함이 가득 담긴 책이다. 나의 20대 때의 여행은 이유가 없었고 가고 싶다면 어디든 갔고 도착해 있었지만 연유는 모르겠지만 당시엔.. [06/600] 강의, 컨텐츠가 답이다 - 김현주, 최효석 지음 '사람은 평생 배우며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배울 것은 너무나도 많으며 때론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한 번쯤 누군가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생길 수 있기에 준비를 해둬야 한다는 것... 위의 책은 강사라는 직업의 의미와 어디서 강사를 할 수는지 어떤 유형의 강사들이 있고 현장에서 활동중인 강사들의 이야기들을 다루며 강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정보를 알려주는 유용한 책입니다. 1장 강사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1 평생 배우고 평생 가르쳐야 하는 시대 배움은 본성이다 | 평생 배우다 | 서로 가르치는 시대 2 대한민국 교육 시장의 이유 있는 변화 5 전통 교육 방식의 변화 | 에듀테크의 부상 | 실버 세대의 증가 주 52시간 근무제 확립 | 프리랜서의 시대 3 당신은 왜 강사가.. [덕질/김태리/남주혁]당신의 청춘 한 조각을 수집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좋아하는 배우와 드라마가 만나면 덕질이 시작된다 1990년대 당신의 청춘 한 조각을 수집한 드라마 코로나 최다 확진자가 나오며 곳곳에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검사를 받기 위해서 혹은 매번 검사를 하며 맘 졸이는 사람들 한숨과 좌절 사이를, 찬 기운이 남아 여전히 창문을 활짝 열기는 두려운 아직은 숨을 몰아쉬게 되는 2월의 어느 날 엄청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 한 편이 방영 중이고 방영이 끝나도 오래도록 기억해야할 드라마입니다. 1990년대 모두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IMF 한 단어로 모든 것이 설명되던 시절이였고 누군가의 가족이, 친구가, 회사가, 연인이 슬퍼했지만 다 같이 이겨내야 했던 시절이였고, 시대를 몰랐던 누군가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나 소통하고 위로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글 쓴.. [덕질/공유/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을 추억하며 ≪ 2007년 더운 여름의 이유 ≫ 무더웠던 그 해 여름을 아직까지도 기억하는 것은 바로 커피프린스1호점 때문이지 않을까합니다. 순정만화 같은 캐릭터와 연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던 나의 여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꽤나 사회초년생을 시절 의지할 곳 없는 타지생활에 지쳐갈 때 쯤 정말 우연치 않게 본 이 드라마는 당시 정말 한 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잘생긴 남자들이 등장하는 드라마 월,화요일이면 어김없이 커피프린스1호점을 보기 위해서 약속마저도 뿌리치고 집으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당시 서울에 상경해 있던 저의 특권은 직접 커피프린스 1호점의 카페와 이선균씨 집으로 나왔던 촬영장소를 오고가며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이 연기했던 곳, 추억이 서려 있는 그 곳이 .. [커피드립백/선물/핸드메이드] 커피매니아,핸드메이드 선물 드립백 만들기 ♥정성 가득한 커피 마니아, 혹은 지인의 선물로 아주 좋은 드립백 만드는 방법!♥ 짜잔 이것이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하시겠지요?? 드립백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드립백포장지(크라프트지), 드립필터, 멋진 선물임을 티 내주는 스티커 초록창에 검색하시면 모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다르니 폭풍 검색해서 좋은 재료들을 주문해주세요!! 이전에도 지인들에게 드립백을 선물한 적이 있었답니다. 그땐 캘리그라피로 그리고 쓰고 그랬는데 요새는 이렇게 딱 멋진 선물 스티커 하나만 있으면 정말이지 딱이네요!! ^_^) 스티커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다꾸를 꾸미는 스티커로 여러분들만의 드립백으로 지인들에게 가족에게 연인에게 선물한다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회사 동료들에게 선물할 용도로 만들었.. [캘리그라피/크라프트봉투/간식] 직장동료, 사랑하는사람을 위한 간식봉투 다이*에 가면 크라프트 봉투를 대 중 소로 나눠서 판매하더라구요 포장이 되어도 멋스러운 크라프트 봉투를 선택한 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돈이 많아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 건 아니랍니다. 내가 외식 한 번 덜하면 살 수 있는 간식 거리들이 누군가의 하루를,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다라는 게 기뻐서 그로 인해서 나 자신도 감동을 받으니 아니할 수 없지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는 스스로를 칭찬하고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칭찬해주며 오늘도 한 글자, 한 글자를 써 내려갑니다. 캘리그라피를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정성을 다해 써내려간 글에 마음이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업무에 많이 지쳐 있는 동료들을 위해서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을 위해서 간식봉투..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