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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공간/→ 공공이 : 카페&맛집

[서울/성동구/성수동1가] 성수동 신발 쇼룸 겸 카페 이곳에

성수동 뚝섬역 6번 출구쪽에서 쭉 내려오다보면 갤러리 같은 느낌의 카페 겸 신발 쇼룸이 있답니다. 

카페 이름이 이곳에랍니다.... 이곳엔 무엇이 있을까요? 굉장히 궁금하게 만드는데 

외관에서 보이는 이곳에의 느낌은 사뭇 달라 보입니다!!!

처음엔 갤러리 인 줄 알고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굉장히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어갔답니다.

앗 그런데 쇼룸이라니요? 카페라니요??

 


∴ 주      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10-4(1층)
∴ 영업시간 : 평일 08 : 30~20 : 00 / 주말 11 : 00 - 20 : 00

 


카페 이곳에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해주세요~

 

 

갤러리 같은 외관에 지도에서 보면 포인트(?) 이곳입니다라는 표식이기도 하겠죠?

어쨋든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카페 이곳에 입니다. 

뭔가 굉장히 프라이빗한 공간을 들어가는 구나라는 의식이 느껴지는 입구

좀 잘나가는 공간에 갑니다~~ 어서 오세요라는 느낌이지요??

메뉴판도 특이했는데요. 

일단 신발이 보였습니다. 

근데 처음 가봐서 왜 신발이 있지라는 생각에 ㅋ 

근데 알고보니 신발 쇼룸 겸 카페였던 것이죠??

어쨋든 메뉴판에서부터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조각케익부터 뭔가 마그리트 화풍을 연상시키는 패턴 벽면

맘에 쏙 드는 공간이였습니다!!

 

벽면의 가득한 하늘과 흰 철근위로 자리한 신발들

DP된 것을 보니 가벼움과 독특하지만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져가는 신발임이 틀림없네요

여름을 겨냥해서 놓여진 신발인데 굽도 굽이지만 이곳에 컨셉이 한 껏 드러나는 신발이에요

흰색이 주는 깨끗한 이미지랄까요?

많은 영감을 주는 공간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입구 반대편에서 보면 거울과 다른 테이블들을 같이 볼 수 있는데요 

여성분들 구두부터 운동화가 입니다. 

테이블도 심상치 않은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크릴 테이블부터 

왠지 디자이너가 만든 의자인 거 같은 명랑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갤러리 느낌이 드는 곳 계단에 DP된 신발들과 그림의 절묘함

아마도 쇼룸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건 

신발의 특별함과 신발이 주는 가치를 예술을 통해서 뭔가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아요. 

약간 공간이 흡사 하늘에 있는 느낌을 주는 거 보면 

어쨋든 신기함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전 무엇보다도 쇼룸이 인상적이였는데요 

쇼룸에 침대가 있습니다???

천장엔 우주를 상징시키는 홀로그램이 있구요. 

가지런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신발들이 

굉장히 편안한 느낌에서 느끼는 신발!

강조하고픈게 어떤 건지 알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돌이나 흙이 보이는 걸로 보아선

지면에 닿는 느낌을 굉장히 중요시 할 거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또하나 편했던 의자 아페 보이는 테이블

바로 냉장고 입니다. 냉장고를 테이블 삼아 

냉장고안에 신발을 DP해 보인거죠!!

엄청 매력적이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한 번 더 눈길을 끄는 건 당연하고 

신발이 작품이 되어서 보이는 어느 곳에서도 시선이 떼지지 않는 느낌은 

정말 너무 좋은데요??

수제 오렌지 자몽 에이드를 마셨는데요??

수제라서 그런지 엄청 달지 않고 적절하게 잘 조절이 되더라구요

마시는 순간까지도 참 매력적인 공간에 있는 것 같았고

다만 살짝 아쉬운 게 있다면 좀 더 다양한 신발 상품과 쇼룸을 활용한 

프로모션이나 콜라보들이 가득했으면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길을 가던 외국인들도 신기하고 매력적이여서 들어왔던 걸 보면

정말 성수동에서 핫플레이스는 틀림이 없어 보이네요 

모두들 한 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