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을 어찌 그저 올려다 보기만 하겠습니까
산에 올라 맑은 하늘에 도심 풍경 바라보며 눈에 배부르니~
내려와서는 속도 배부르게 든든히 채워주어야겠지요??
오늘은 대전 보문산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아간다는
진정한 맛집 금강버섯집을 찾았습니다~!
∴ 주 소 :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497번길 2(대사동 199-1)
∴ 영업시간 : 평일, 토요일 오전11 ~ 오후3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금강 버섯집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해주세요~
금강 버섯집은 영업시간을 필히 잘 알고 가셔야한다는 점 유념해주세요
그래야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_<)/
이전에는 메뉴들이 많았다는데 이젠 축소되어서
위의 메뉴들이 가장 최근입니다!
능이탕, 능이칼국수, 능이전, 능이물만두 등등등
근데 여기서 능이탕과, 능이전, 능이칼국수는 정말 드시는 분들도 많고
만족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단 능이버섯전과 기본 반찬들입니다.
참 정갈하지만 정말 필요한 반찬들만 있습니다.
청포묵, 멸치볶음, 양파짱아찌, 김치, 된장고추무침, 두부!!
식당에 가면 가장 기본적으로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밑반찬을 먹어보는 일입니다.
왜냐 그 집 밑반찬이 맛집이다 아니다를 결정해주기 때문이지요
메인 요리의 맛에 따라 밑반찬들의 간이 조절이 되기 때문이기도한데요
개인적으론 참 반찬구성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은 조기 스쿱으로 뜬 듯한 두부가 압권입니다.
참 식감이 독특했거든여? 쫀득거리는 터키아이스크림 같은 느낌?
정말 부들부들 쫀득거리는 식감이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그냥 밑반찬이 아니라 약간 에피타이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저 맛은 먹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참고로 전 두 번 먹었습니다 @_@)
자, 대망의 능이전!!
약간 소프트한 얇은 도우위의 야채피자같은 느낌 겉은 바삭하면서도
능이버섯향과 적당히 어우러진 야채들!
그리고 다른 전보다도 포만감이!!
물론 많이 먹은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요
능이버섯전 꼭 같이 드셔보셔야합니다!! 꼭이요!!
같이 갔던 지인과는 능이탕을 시켰습니다.
이정도면 뽀얀 국물이죠? 걸죽하면서도 따뜻했던 그 한 입은
정말이지 보양식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밥을 말아 먹기보단 일단 국물을 먼저 식혀가면서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서 밑반찬을 곁들이면
정말 환상적이면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걸
그 날 가서 알았습니다!!~
능이버섯향도 그렇고 이건 정말 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
어르신들 입맛에도 딱일 거 같아서 먹고 난 뒤에
집에 계신 엄마 생각나서 포장도 해서 가져 갔더랍니다!!
엄마도 맛있다고 해주셨어여~ 믿고 찾아가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보문산 산행을 마치고 먹는 음식이였기에
몸을 따듯하게 감싸 주면서도 아주 입맛에 착착 감기는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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