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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공간/→ 공공이 : 문화의장

[서울/용산구] 천연덕스러운 예술가 류미영 작가 개인전

"되게 천연덕스럽게 예술가인"

류미영 작가

2022년 3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렸던
류미영 작가 개인전
개인전 마지막 날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ROASTACHE로스태쉬를 방문했다.
류미영스럽게도 정말 멋진 카페에서 전시를 했다.
외관에서부터 이곳은 류미영 작가의 전시장소입니다라고 말해주기라도 하듯이
발걸음이 단숨에 옮겨졌다.

커피 맛이 좋은 카페는 되게 외부 보는 이미지가 되게 멋스럽게 보인다
인테리어가 아무리 좋은 카페라고 해도 이런 카페를 따라오기란 쉽지 않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왼쪽부터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
The reading of all good books is like a converssation with the finest men of past centuries
-르네 데카르트-


오른쪽

어려움 속에서 기적이 나온다.
Out of dificulties grow miracles.


그녀의 작품엔 어느 책, 어느 영화, 어떤 날들이 담긴 글이
작품에 그림자처럼 함께 한다.
그녀의 작품을 오랫동안 봐 온 나로선
작품과 떨어질 수도 없고 어디선가 글을 만나면 작품을 만나면 글이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옮겨지고 있었다.

오른쪽

도시인처럼. Pretend It's a City

예술가는 어째서 예술가일까?
예술가는 어떤 생각들을 할까를 궁금했었다.

가질 수 없는 예술가의 세계는
어느 날 갑자기 눈 앞에 펼쳐지는 신기루 같은 것일까?

아니면
끊임없는 관찰과 노력과 그녀를 빛나게 하는 모든 것에서 나올까?

나는 둘 다 맞는 말 같다.

신기루처럼 마음에 비집고 들어와선
환영처럼 사라지고 다시 또 나타난다.
그런 작품들이 그녀의 손에서 탄생된다.

작품

예술가란 언제나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고 자기 귀에 들어오는 것을 마음 한구석에 적어놓는 열성적인 노동자이다
An artist is an enthussiastic worker who alaways listens to himself and truthfully writes down what he hears inth corner of his mind
-도스토엡스키

누군가 이 글을 이 작가를 발견 한다면
나는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
당신이 힘들 때 예술하는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다.
예술을 사랑하는 힘이 당신을 살게 할거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다.  


꽃과 와인을 사랑하는 나의 예술가
그녀의 작품을 사랑하는 팬  

그녀가 사랑하는 공간에서 전시를 하고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길
나만 알고 싶지만 그러기보단 더 많은 이들이
당신을 알아보고 나처럼 힘을 내길 바라본다.

류미영 작가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그녀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그녀의 작품 세계는 너무 멋져서 푹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류미영 작가님 정말이지 BTS가 RM이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https://www.instagram.com/monster_city_ryu_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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