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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공간/→ 공공이 : 문화의장

[서울/종로구]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 전시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을 봐야 하는 이유

  1. 어린이 포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2. 역사적 배경을 알고 감상하면 전시를 보는 재미는 두 배가 되어 잊지 못할 전시가 되기 때문에
  3. 현대 미술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 : 혁명의 예술
∴ 전시기간 : 2021. 12. 31 ~ 2022. 04. 17
 관람시간 : 오전 10 : 30 ~ 저녁 19 : 30 (입장 마감 19:00)
 전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문의 : 02-724-2260
 도슨트 : 매일 14 : 00, 16:00
 오디오 가이드 : 3000원 대여가능(앱 가이드 온)
주   차 : 세종로 공영주차장(전시 관람객 2시간 무료)
∴ 입장료 : 성인 - 20,000원/ 청년 - 15,000원 / 어린이 - 13,000원

어린이 조이 뮤지엄 예약↓

 

네이버 예약 :: 칸딘스키,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칸딘스키,말레비치&러시안 아방가르드 전시의 공식 연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며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현대미술 칼럼리스트이자 다양

booking.naver.com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가 있어서 부푼 마음을 안고 세종문화회관에서 도착했습니다.

건물 앞쪽으로 당시만 해도 공사 중이었지만 그래도 세종문화회관을 찾아가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엄청 크게 쓰여 있기도 해서 전시가 어디서 하는지 모른다고 할 수 없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지하철로 가면 광화문역에서 8번 출구에서 나와서 좀 걸으시면 되고요

차량은 세종로 공영주차장에서 전시 관람객은 2시간 무료이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입구가 나오는데요 전시장은 1층이 아닌 전시 간판이 보이는 곳

안쪽에 지하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답니다.

그걸 타고 내려오면 티켓팅 및 짐을 넣을 수 있는 보관함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안심하세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티켓팅을 하고 나면 전시장 입구가 보일 거예요!

 



입구 쪽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는 게 보일 텐데요 

들어가는 입구 우측엔 코로나 입장 확인을 위한 QR체크하는 곳도 있습니다.

입구 안쪽으로 가면 입장표를 확인하는 곳이 있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총 6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태동  
러시아 아방가르드는 1910년부터 1920년까지 러시아에 등장한 전위적 예술 운동을 이야기하는데요 이 시기 예술가들은 전쟁과 혁명의 시기를 거쳤지만 스탈린 정권으로 퇴폐 예술로 낙인찍히면서 격동의 시기를 겪었던 암울함과 힘듬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숨겨진 세계의 본질과 상징을 통해 포착했던 상징주의, 후기인상주의, 표현주의 러시아 아방가르드의 시초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1번 방에 전시되었습니다.

 

2. 구상에서 추상으로 ↓
아방가르드 시대 예술가들이 실험적 작품들 볼 수 있는 미래주의와 입체주의


위의 작품을 보면

1차 세계대전 말과 소를 상직적으로 표현해서 충돌과 폭력성을 알려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감과 속도감, 긴장감등이 느껴지는 것이 미래주의를 반영한 작품이라 하네요


 

4. 추상회화의 등장
칸딘스키의 표현주의 추상, 말리비치의 절대주의 추상
5. 구상회화의 등장 ↓
칸딘스키와 말레비치가 추상을 통해서 현실을 벗어나 정신의 세계로 나아간 반면'다이아몬드의 책'의 핵심 인물이었던 콘잘롭스키와 마시코프등 구상회화 속에서 자신들의 예술적 실험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전시를 모두 마치고 난 뒤에 인상 깊었던 작품들은 굿즈샵을 통해서 구입도 할 수 있었고요

굿즈샵 내에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다시 한번 위대한 예술가들에 향한 존경심과 시대의 역사를 작품으로 표현하며

현세대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잘 보관해준 것 또한 너무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위의 사진뿐만 아니라 더 다양하고 멋진 작품들이 전시를 통해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기간이 남아 있으니 혹시라도 관람을 못하신 분들은 꼭 방문해서 전시 관람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