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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흔적들/→ 공공이 : 만들다

[캘리그라피/크라프트봉투/간식] 직장동료, 사랑하는사람을 위한 간식봉투

다이*에 가면 크라프트 봉투를 대 중 소로 나눠서 판매하더라구요 

포장이 되어도 멋스러운 크라프트 봉투를 선택한 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돈이 많아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 건 아니랍니다. 

 

내가 외식 한 번 덜하면 살 수 있는 간식 거리들이 

누군가의 하루를,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다라는 게 기뻐서

그로 인해서 나 자신도 감동을 받으니 아니할 수 없지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캘리그라피를 쓸 수 있는 스스로를 칭찬하고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칭찬해주며

오늘도 한 글자, 한 글자를 써 내려갑니다. 

 

캘리그라피를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정성을 다해 써내려간 글에 마음이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업무에 많이 지쳐 있는 동료들을 위해서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을 위해서 간식봉투를 준비하면서

크라프트 봉투에 간단히 글을 적어보았는데요 

 

작은 행복은 또다른 행복을 불러오고 

그 행복은 점점 커지고 번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 캘리그라피를 쓰는 게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