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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서 공유하는 공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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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해진 영혼을 위로할 목소리 아레사 프랭클린 소울, 팝, R&B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아니 그냥 알고 있을 솔(SOUL)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그냥 레전드 오브 레전드라 칭해야 마땅한 그녀! 1945년 3월 25일 목사이자 복음성가 가수였던 아버지 밑에서 가스펠을 부르며 이미 예견되었지만 운명이였던 가수의 길을 걷습니다. 그렇게 운명적인 가수의 길에서 성공을 가져다 준 곡 1967년 7월 미국 디스트로이트 8마일로드라는 곳이 있다. 백인 경찰이 '8마일 로드' 남쪽 무허가 술집을 대대적 단속에 나섰던 것이 도화선이 되어서 차별을 견디던 흑인들이 거리에 나와서 흑인들이 차별과 존중을 외치며 부른 곡이 바로 아레사 프랭클린의 였습니다. 그 해 빌보드 1위에 올랐고 이후 많은 페미니스트, 성소수자들의 운동에 상징적..
성룡의 롤모델로 알려진 흑백 무성영화 감독이자 배우였던 버스터 키튼 누구든 삶 속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고, 다치고 심지어 누군가에게 조롱당하기도 합니다. 그럼 순간에 어느 누가 표정이 일그러지지 않을 수 있을까? 좌절하고, 슬프고, 분노하고 갖은 감정들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찌 멀쩡할 수 있을까? 그런 소용돌이 오래 전에 감췄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버스터 키튼입니다. 어쩌면 버스터 키튼은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가려진 표정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1895년 미국 캔사스주에서 배우였던 부모님 아래서 자연스럽게 영화로 흡수되었고 찰리 채플린과 함께 무성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배우인 버스터 키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위대한 무표정의 감독을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무성영화에서도 극과 극 찰리 채플린처럼 익살스러운 연기로 사랑받았다면 버스터 키..
기록의 집착 20세기 대표적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 - http://www.vivianmaier.com 에 있는 그녀의 셀카 사진 중 - 새로운 해를 맞아 미리 마련해둔 다이어리에 하나씩 써 내려가는 삶의 기록들! 여기 기록에 집착해서 세상에 수 많은 사진작품을 남긴 비밀스런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가 있습니다. 비비안 마이어 (Vivian Maier, 1926년 2월 1일 ~ 2009년 4월 21일)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에서 그녀는 40여년간 뉴욕의 화려함과 빈곤함이 공존하는 20세 뉴욕과 시카고의 생생한 모습들을 카메라 속에 담은것이 무려 15만장에 달합니다. 이후에 더 많은 작품들이 발견 되었으니 그녀는 어떤 이유 때문에 많은 사진 작품을 공개하지 않은 채 삶을 마감하게 되었을까요? 프랑스계 어머니와 호주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아..
교양 365 - DAY 3 : 라스코 동물벽화 오늘의 교양으로는 예술작품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그것도 엄청 초기의 미술에 대해서 말이죠^^ 과연 가장 초기의 예술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어떤 것을 상상하고 표현 했을까요? 초기의 에술 작품을 제대로 표현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라스코 동물 벽화를 알아볼까합니다. 표현하고 알리고자 했던 목적이 제 생각엔 더 가까웠으리라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훼손된 동물벽화 앞에 또 다시 든 생각은 우리는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라스코 동물벽화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존재의 위엄이란 이로 말할 수 없이 경이롭습니다. 오늘의 교양에도 경의를 표하며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서울/강남구/대치동] 빅아이즈 BIG EYES 전시회 삼성역 부근 마이아트 뮤지엄 알폰스 무하 전시가 알렸던 곳에서 이번엔 빅아이즈 전시를 했다. 친근한 길이다 싶어서 더욱 반가웠던 빅아이즈 전시! 일단 검색을 통해서 빅아이즈를 누가 그렸는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마가렛 킨 (Margaret D. H. Keane) 1927년 테네시 내슈빌에서 태어난 마가렛 킨 2살 때 한쪽의 청력을 잃게 되면서 사람들의 눈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눈을 보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생각에 말이죠 그래서 유난히 큰 눈을 강조해서 그린 그림으로 1950-60대 미술계에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킨 미국화가입니다. 당시 보수적이였던 미국 사회에서 여성작가로서 이름을 내세우지 못하고 자신의 작품을 남편이름으로 내걸었던 그녀는 여권 신장과 키치 문화를 확..
교양 365 - DAY 2 :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 J.조이스 아일랜드 시인이자 소설가로 유명하며 현대 문학에 많은 영향을 끼친 그의 소설 중 하나인 가 주목 받았던 이유는 종래 소설들의 형식을 탈피하여 혁식적인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는 고대 그리스 시인으로 알려진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를 모방해서 작품을 썼습니다. 이외에 율리시스가 주목 받았던 것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외설, 부도덕등의 묘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수 많은 언어로 번역 되어 많은 사람을 받는 작품이지만 읽기 참 난해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니 혹시라도 를 손에 들었다면 잠시 고민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교양 365 - DAY 1 : 알파벳의 역사 우리가 필수적이라고까지 말하는 언어 중 가장 많이 쓰이기도하는 언어 바로 영어 알파벳이죠 그 알파벳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려고합니다. 어쩌면 알고 있는 당신의 지식을 늘려가는 교양 365를 시작합니다. ※이미지 변형 및 자르기 등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언어의 역사였습니다. 알파벳의 기원 참 신기하죠? 영어라는 것을 쉽게 배울 수 없는 이유일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배우고 싶다면 새해 버킷리스트로 추가해서 이뤄나가는 목표로 삼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대전/서구/용문동] 엔틱 빈티지 아기자기한 루프탑 카페 씨엘로 대표사진 첨부 대전은 넓고 이쁜 카페는 더 많다! 유럽풍 엔틱하고 빈티지 소품 가득한 아기자기한 루프탑 카페 말로는 입이 아파서 설명을 못할 것 같은 정말 구경할 게 너무 많은 카페예요~ 요기는 여성 분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카페라는 점!! 왜 그런지는 사진을 통해서 알아볼게요 ∴ 주 소 : 대전 서구 계룡로 676 (용문동 255-59 1층, 6층)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저녁 10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무 용문동 루프탑 카페 씨엘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해주세요~ 밖의 입구만 보다가 카페 입구로 오면 뭔가 벌써부터 설레이지 않나요? 잠깐만으로 밖을 장식하고 있는 인형과 접시 그리고 테이블까지 들어가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은 느낌으로 그럼 문을 열어서 확인해 보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