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들여서 공유하는 공공이 (92)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실이 이보다 고통스러울까 멕시코 화가 프리다칼로 이 세상 많은 사람들 중 현실이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혹은 예술가들 중에 정말 빠지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슬픈 운명의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 어떤 말로도 그녀의 삶을 표현할 수 없고 오직 그녀가 남긴 작품이 지난 그녀의 삶을 오롯이 전해주고 있습니다. 1907년 헝가리계 독일인 사진사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서 태어난 멕시코 출생의 그녀는 출생 직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 정체성은 추후 작품 에 반영되어 확인됩니다. 그녀의 이름인 프리다는 독일어로 '평화'를 뜻합니다. 그녀의 이름대로 평화로웠어야 할 삶인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평화는 금세 금이 가서 6살 때 소아마비로 오른쪽 마비를 절었습니다. 성인이 돼서 사진을 찍을 땐 왼쪽 다리로 오른쪽 다리를 가릴 때가 많았습니다. .. [대전/중구/선화동] 주택개조한 아뜰리에 카페 블랙포인트 주택 개조한 카페를 많이 가봤지만 규모와 인테리어로는 정말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 만큼 고급스럽고 이쁜 카페 블랙포인트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디너 와인바 겸 카페도 같이하고 있는 곳이니 좋은 날 연인과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라는 건 변함없으니 참고해주세요 ∴ 주 소 : 대전 중구 선화서로 29번 길 24 1층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 - 저녁 23:00 (코로나로 인해서 저녁 21:00) 방역정책에 따른 마감시간이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주택개조 아뜰리에 카페 블랙포인트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카페 블랙포인트는 보이는 3층 전부를 사용합니다. 카페 아뜰리에, 디너 와인바 등 낮도 이쁘지만 밤이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 혹시라도 가신다면 특별한 날 데이트 장소 및 이쁜 .. 죽음과 고통 속 절규사이를 오고 간 에드바르 뭉크 살면서 그리 많은 미술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뭉크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1893년작입니다. 해골 같은 얼굴로 한 인간이 두 손으로 귀를 막고 있는 장면의 이 작품에 보면 강렬한 붉은빛의 하늘이 더욱 그림 속 상황에 몰입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뭉크의 는 네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그중 세 번째 작품이 당시 한화 1300억 원에 판매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으로 지위를 올렸다가.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작품이 도난당할 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1863년 12월 12일 노르웨이의 군의관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뭉크라는 이름에는 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뭉크는 노르웨이 언어로는 '승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름으로 보아 뭉크의 집안은 꽤나 종교를 꽤나 중시하는 집안이었음이.. [대전/서구/괴정동] 디저트 휘낭시에 맛집 카페 RE:HI 괴정동에 이쁜 카페가 많아졌지만 어느 새 없어져 버리고 생기길 반복할 때도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카페는 어느 덧 자리를 잡고 사계절을 견뎌 겨울을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휘낭시에라는 디저트를 아시나욤? 작은 휘낭시에가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구나라는 걸 카페 RE:HI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각기 다른 종류의 휘낭시에를 맛 볼 수 있는 카페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주 소 : 대전 서구 괴정로 107 연흥빌딩 1층 카페리하이 ∴ 영업시간 : 오전 11:00 ~ 저녁 20:00 디저트 휘낭시에 맛집 카페 RE:HI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 해주세요~ 원래도 카페를 하던 자리였다가 다시 리모델링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렇게 .. 꿈을 향해 레디고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여러분은 꿈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전적 의미로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보통 꿈이라고 하지요? 그럼 실현하기까지 꿈이란 것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기 그 꿈을 하나로 열정을 다했던 감독이 있습니다. 2017년 영화감독 박남옥의 자서전엔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눈물이 나도록 그 당시기 그립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당시 무수히 많은 일들을 겪어내야 했던 당시 영화계를 견뎌낸 영화감독 박남옥 1923년 대구에서 식구 많은 부잣집 셋째 딸로 태어납니다. 영화감독 이전에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운동 중에서도 투포환선수로 한국 신기록을 가진 선수였고 단거리, 높이뛰기 등 운동에 다분한 소질을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이화여전 가정과에 .. 생각이 꼬리를 물게 만드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파파이프, 중절모, 사과, 빛의 제국으로 유명한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장소, 소속, 시간 이 모든 것들이 초월된 자신의 작품 속에서 그는 무엇을 말하려고 했던 걸까요?? 그런데 이런 궁금증 마저 본인의 그림을 해석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한 르네 마그리트 1898년 11월 21일 벨기에 에서 태어난 르네 마그리트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고 성격도 원만하고 게다가 결혼한 아내와도 금술이 좋았던 그였으나 한가지 흠이라면 1927년에 벨기에서 파리로 이주를 하고 1930년 다시 벨기에로 옵니다. 그리고 1936년 바람을 피우면서 아내가 눈치 못 채도록 친구를 설득해 아내도 바람 피우게 만들려고 하다가 아내에게 들켜 4년간 결별하다 재결합한 적도 있습니다. 그의 행동은 정말 비판 받아 마땅하다 그럼에도 그의.. 사랑과 희망을 그린 색채의 마술사 화가 마르크 샤갈 마르크 샤갈이라는 화가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사랑이라는 단어입니다. 왜 이 화가에게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되고 어떻게 색채의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었을까요? 그가 전하고 싶었던 사랑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찾아가 보겠습니다. 1887년 러시아 출생으로 원래 이름은 모이셰 샤갈이었습니다. 동유럽 유대인 출신이어서 앞에 모이셰가 붙었었죠 반 유대주의 속에서 살아 내느라 어릴 적 집안 경제적 사정은 그리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본인이 유대인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했고 어떠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다시피한 샤갈의 어머니 어렵긴 했지만 그가 꾸는 꿈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 영향으로 샤갈은 추후 그의 자서전에 어린 시.. 괴짜이지만 완벽주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 피아노 연주곡을 한 번쯤 들어보셨던 분들이라면 허밍이 들어간 피아노 연주곡을 상상해 본 적 있으세요? 감히 저도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굉장한 완벽주의자인 글렌 굴드의 1955년 바흐의 골드 베르크 음반 녹음 당시엔 지우거나 할 수 있는 기술도 없었지만 완벽하게 지울 수도 없어서 곡에 그의 허밍이 남아 있습니다. 그의 허밍의 시작은 어릴 적 음악교사였던 어머님은 글렌 굴드를 가르칠 때 멜로디를 소리 내어 불러 보도록 하여 곡을 더 잘 이해하도록 했던 것이 성인이 돼서 까지도 남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1932년 캐나타 토론토에서 태어난 그의 손의 움직임을 보고 의사는 "이 아이는 커서 피아니스트 아니면 의사가 되겠군"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미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천재이기도 했습니다. ..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