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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흔적들/→ 공공이 : 읽다

[01/600]▶ 식물의 책 -이소영

 

물론 평소에도 길가, 길목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꽃들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곤 했지만

 

토요일마다~플로리스트 과정 수업을 듣게 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 작가님~


식물 세밀 화가란?

식물을 연구하고 그 식물의 보존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랍니다.

이번에 작가님이 책을 출간하게 되어서!

이 좋은 책은 꼭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에 블로그로 글을 전합니다.


 

 

 

우리가 식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은

보통은 사진이 있는 엄청 두꺼운 식물도감을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부르게 도전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소영 작가님 책은 조금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볼까요??

 

일단 아래의 사진은 민들레에 대해 실린 글입니다.

작품 속 학명과 민들레 대한 특징 등..

그 식물의 씨앗과 줄기, 꽃까지 자세히 보면

볼 수 없던 세계가 펼쳐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민들레는

서양민들레와 토종 민들레가 있다는 사실!

그 모양이 달라서 식별하기 어려운데 총포가 그 구별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식물의 책 - 인상 깊은 구절>

리돕스를 키우다 보면 잎이 길어져

위 올라오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는 리돕스가 햇빛을 잘 못 받아서

최대한 받아보려고 목을 길게 내미는 거라고 합니다.

 


식물의 책 페이지 내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위해서

사람조차도 움직이며 행동을 하게 되는데

하물며 식물조차도 햇빛을 받기 위해서 움직인 다라

정말이지 한편 이 찡해오기도 했습니다.

 

식물에 대한 정말 재미있고도 쉽게 접근하는 책!

그렇다면 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