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평소에도 길가, 길목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꽃들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곤 했지만
토요일마다~플로리스트 과정 수업을 듣게 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 작가님~
식물 세밀 화가란?
식물을 연구하고 그 식물의 보존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랍니다.
이번에 작가님이 책을 출간하게 되어서!
이 좋은 책은 꼭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에 블로그로 글을 전합니다.
우리가 식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은
보통은 사진이 있는 엄청 두꺼운 식물도감을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부르게 도전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소영 작가님 책은 조금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볼까요??
일단 아래의 사진은 민들레에 대해 실린 글입니다.
작품 속 학명과 민들레 대한 특징 등..
그 식물의 씨앗과 줄기, 꽃까지 자세히 보면
볼 수 없던 세계가 펼쳐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민들레는
서양민들레와 토종 민들레가 있다는 사실!
그 모양이 달라서 식별하기 어려운데 총포가 그 구별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는 겁니다.
<식물의 책 - 인상 깊은 구절>
리돕스를 키우다 보면 잎이 길어져
위 올라오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는 리돕스가 햇빛을 잘 못 받아서
최대한 받아보려고 목을 길게 내미는 거라고 합니다.
식물의 책 페이지 내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위해서
사람조차도 움직이며 행동을 하게 되는데
하물며 식물조차도 햇빛을 받기 위해서 움직인 다라
정말이지 한편 이 찡해오기도 했습니다.
식물에 대한 정말 재미있고도 쉽게 접근하는 책!
그렇다면 전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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