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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로/혜화역] 대학로 - 앤디킴의 달콤한 언덕 대학로에 연극 보러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앤디 킴의 달콤한 언덕! 이 곳은 크래페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이미 크래페를 맛보기 위해서 줄을 서 있기도 했고 그나마도 사람이 없는 시간대라서 먹을 수 있었네요!! 사장님 혼자 정성스럽게 크래페를 만들어주셨는데요 !! 흰머리와 댄디한 옷차림이 정말 매력적이셨어요! 사장님은 혼자 크래페를 만드시기 때문에 약간의 기다림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꼼꼼하게 해 주시려는 사장님의 마음이 보이다 보니 그저 천천히 해주셔도 좋으니 맛있게 해 주세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곳이지요 일단 가격적인 건 크래페 먹으러 다닌다거나 그러진 않아서 가격 합당 유무는 논할 수 없지만 전 맛있었습니다! 대학로 걷다 보면 낭만이라는 게 생각나잖아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먹는다면 그 낭만..
[서울/강남구/대치동] 알폰스 무하展 삼성역 부근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알폰스 무하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 스타벅스 삼성역섬유센터 R점 1층 있는 건물 지하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답니다. 알폰스 무하 전시가 열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으니 건물은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알폰스 무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채로 갔습니다. 그림은 좋아하지만 아는 게 별로 없었고 그래두 가고는 싶었습니다. 왜냐면 그림이 너무 이뻤으니까요!! 그래도 일단 검색을 통해서 아래와 같은 지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알폰스 무하 (Alphonse Maria Mucha) 화가 체코의 화가이며 장식 미술가. 아르 누보 양식의 대표작가로 선적이고 장식적인 문양과 풍요로운 색감, 젊고 매혹적인 여성에 대한 묘사는 아르 누보의 정..
[04/600]▶ GRIT - 안젤라 덕워스 새해가 지날즈음 시작한 나의 계획들이 잘 지켜지지 않고 실망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좀 더를 속으로 얼마나 외치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작년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발전이기에 왜 이것밖에 못할까라는 대목이 더 클지 모릅니다. 그런 나를 채찍질 하고 있을 때 발견한 책이 바로 그릿입니다. 심리학자이자 책 "GRIT"저자 안젤라 리 덕워스(Angela lee Duckworth) 그녀가 말하는 말하는 그릿이라는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성공과 성취를 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투지와도는용기를 뜻합니다. 즉 평범한 지능이나 재능을 가진 사람도 열정과 끈기로 노력하면 최고의 성취를 이를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재능* 노력 = 기술 기술* 노력 = 성취 위의 공식만이 전부는 아니겠..
[서울/영등포구/영등포동] 오월의 종 & 커피리브레 오늘 소개 해드리는 카페는 오월의 종 & 커피리브레입니다. 일단 카페를 다녀온 지는 시간이 좀 지나긴 했습니다. 서울 사는 친구와 함께 근처 좋은 카페를 찾다가 들리게 된 곳 입니다. 이미 맛있고 건강한 빵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겨울즈음이기 때문에 춥긴 했지만 오월의 종을 비추는 햇살은 좋기만 했습니다. 아차 일단 오월의 종을 찾는 길부터 좀 안내해드려야게 할 거 같습니다. 영등포역 신세계백화점과 기업은행 사이로 들어와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gate 8번 바로 앞입니다. 오월의 종은 안에 커피리브레와 같은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빵과 커피의 콜라보라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원래 오월의 종은 한남동이 본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점은 참고 해주세요!! 오월의 종과 커피리브레는 계산대가..
[대전/서구/둔산동] 모던한 분위기 - 카페 심포니 골목골목에 위치한 좋은 카페를 찾아 나서는 일이 이제는 너무나도 재밌기만 합니다. 이전 자주 찾던 골목에 위치했던 카페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서 탈바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대전 둔산동 다비치 안경원 뒷 골목에 위치한 커피 심포니 입니다. 화이트컨셉에 파란 대문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정말이지 첫 눈에 반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카페 심포니 운영시간 오전 08:30~저녁10:00 운영됩니다. 제가 사진을 물론 잘 찍기 도했지만....정말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없는 인테리어가 정말이지 들어갈 수 밖에 없도록 할 거 같아요!! 카페 심포니 메뉴판입니다 뭔가 특이하면서도 고가의 메뉴판인데 혹시 눈치 채셨나요??? 바로 맥모니터입니다 ~ 이제는 쓰지 않아서 부품을 빼고 모니..
[03/600]▶ 내셔널지오그래픽 National Geographic 11월호 - 약진하는 여성들(세상의 질서를 바꾸다) 생전 처음으로 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매거진을 보았습니다. 이 매거진 나랑 맞지 않을 거야라는 얄팍한 핑계로 안 보았는데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의 입장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매거진이라니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특별히 이번 호에 관심이 갔던 것은 "약진하는 여성들 - 세상의 질서를 바꾸다" 표지에 끌려서였습니다. 내가 여자라서 당연하게 인정해야 했던 것들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야 했던 시대에 살았던 삶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현상으로 여성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나라는 사람은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매거진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이 많은 정보들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거나 내가 인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
[02/600]▶ 일생일대의 거래 - 프레드릭 배크만 '베어타운'을 통해서 프레드릭 배크만을 만났던 나로서는 그의 이 얇은 인생 소설이라는 장르가 약간 낯설다 이유는.... 베어타운만 봐도꽤나 두꺼웠기 때문에 그의 필력이 아니었다면... 읽지 못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묘하게 아픈 이야기들도 스릴러처럼, SF처럼 다루는 재주가 있습니다. 인물이 갖고 있는 성격들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임에도 여운이 남아서 더 매력적인.. 프레드릭 배크만의 글..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는? 스웨덴의 한 블로거에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초대형 작가가 된 프레드릭 배크만.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인 『오베라는 남자』 는 출간 즉시 굉장한 인기를 모았고,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84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 아마존 소설 분야 1위를 기록하며 2017년 미국에서 가..
[01/600]▶ 식물의 책 -이소영 물론 평소에도 길가, 길목 할 것 없이 눈에 보이는 꽃들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곤 했지만 토요일마다~플로리스트 과정 수업을 듣게 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 작가님~ 식물 세밀 화가란? 식물을 연구하고 그 식물의 보존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랍니다. 이번에 작가님이 책을 출간하게 되어서! 이 좋은 책은 꼭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에 블로그로 글을 전합니다. 우리가 식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은 보통은 사진이 있는 엄청 두꺼운 식물도감을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섣부르게 도전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소영 작가님 책은 조금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볼까요?? 일단 아래의 사진은 민들레에 대해 실린 글..
[캘리그라피/명언/수채화] 2020년 5월, 6월, 7월, 8월 정말 손이 느린 사람이라는 걸 이번 수제 달력을 제작하면서 알았습니다. 정말 머리는 지끈거리는데 이걸 다할 수는 있을까 싶습니다. 정말 딱!! 1월이 되어야 완성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그런데도 저는 8월까지는 완성했습니다 ㅠㅠ 행복한 것~~~ 작품이라 하면 가까이 봐야 하지만... 작품까진 아니기에 그냥.... 자세히는 보면 안되겠다~! 실수투성이 뭐 이러면서 성장하는 거다라며 위로하고 있다. 일단 오늘은 집중도 많이 떨어지고 특히나 5월과 8월....와..정말 너무 차이 난다 ㅋㅋㅋ 두 장씩만 하는게 딱 적당한 거 같다.. 두달 씩 좀 나눠서 해야겠다 #수제달력은 힘들다 #2020년 맞이하기 힘드네 이제 몇 달 남지 않았으니 #으쌰으쌰 해야겠습니다!!!
[대전/서구/둔산동] 꽃보다 예쁜 카페 - 카페 엔시나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발견한 아주 좋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고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는 저 카페가 있는 앞 길을 무수히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그런데...저렇게 이쁜 카페가 있는 걸 첨 봤네요?? 눈여겨 보진 않아서 인 것도 있지만 카페가 베일이 가려졌다가 나타난 '비밀의정원'같은 느낌의 카페였어요 외부엔 오전에 오는 분들이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는 벤치 같은 것두 있더라구요 오시는 분들은 정말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실 거 같아요 메뉴는 일반 카페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커피류, 과일음료, 티, 디저트류가 함께하구요 다만 저기 담궈진 저 수제차들이 너무 눈길을 사로 잡길래 저는 청귤차를 마셔보려구 주문 했습니다. 날두 춥다보니 따뜻하고 상큼한 차가 마시고 싶더라구요 짜잔 그래서 시킨 차...
[캘리그라피/명언/수채화] 2020년 1월2월, 3월, 4월 드디어 1월부터 - 4월 달력이 완성되었습니다. 수채화를 굉장히 오랜만에 그려보는 거라서 엄청 공을 들이긴 했느나 4월은 집중력이 흐트러져서;;;캘리도 좀 ㅠㅠ).. 하루 2장까지만 해서 좀 진행 해야겠습니다. 캘리그라피를 취미삼아 하다보니 그냥 따라하는 것도 정석대로 해야 정말 좋은 글씨가 나온다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선이 집중될 주목성도 필요하고 글씨까 유연해보이도록 율동성도 필요하고 선의 움직임이나 형태를 보는 조형성도 필요하고 글씨를 쓰는 사람에 따라서는 글씨체가 다를테니 독창성도 그리고 가장 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독성 해서 연습을 하더라도 정말 선물할 것처럼 연습을 하고 판매할 것처럼 해야한다는 것 전문가처럼 글씨를 쓰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온 정성을 다 들여야한다..
[캘리그라피/명언/수채화] 2020년 1월 달력 벌써 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9년도 달력은 내게 나의 스케쥴을 관리해주고 많은 것들을 이루게 해주었던 도구가 되어주었고 뜻깊게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 붓을 들었습니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두 열심히 하다보면 캘리도 같이 늘지 않았을까하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반제품 달력이 있기에 수채화를 하기에도 적당히 두껍고 캘리를 쓰기에도 좋아서 주문해서 받았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공 ㅋㅋ 더 주문할 껄 했지만...막상 하다보면 하나 완성하는 것도 쉽지 않을 거 같아서 일단 먼저 완성에 초점을 두려고합니다! 일단 1-4월 ;; 4월은 수채화 물감이 마르는 중이라서 ㅋ 제외하고 찍었어요 일단 내가 좋아하는 색 위주로!! 짜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고 가장 완벽하게 ..